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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 자성불(自性佛)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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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연구원 제7회계절발표회 스케치(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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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계절발표회 스케치

 

2020년 12월 19일(토) 13:30 - 17:40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3층

 

제7회 계절발표회가 라이브 중계를 통해 유튜브 학술대회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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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 대행선사의 뜻으로 푼 반야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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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 스님(조계종 포교국장), 혜선 스님(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혜안 스님의 집전과 혜선 스님의 사회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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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탄준(대행선연구원장)-인사말)

대행선연구원장 권탄준 : “오늘 제7회 계절발표회에서 다룰 주제는 한마음선원에서는 무척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나는 불교음악에 관한 것이고, 또 하나는 주인공 관법에 관한 것입니다. 참으로 의미가 깊고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한마음선원 신도 뿐 아니라, 학계에도 좋은 영향을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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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혜수 스님-환영사)

이사장 혜수 스님 : “윤소희 교수님의 발표를 살펴보니 선법가의 역사와 자료를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선원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미래에 관한 조언도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경스님께서는 대행스님의 주인공 화두명상이란 주제로 발표해주셨습니다. 지난 번 학술대회 때 김방룡 교수님께서 외부학자들이 처음에는 대행선을 다루는 것이 많이 어색했는데, 여러 차례 학술대회를 통해 현대선의 한 학문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온도 차가 많이 달라졌다고 하셨는데 저희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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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스님(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첫 번째 발표는 불교음악원 원장이시며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석좌교수, 전 중앙대 총장이신 박범훈 원장님이 좌장을 맡아 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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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발표자, 좌장)

박범훈 원장(불교음악원 원장) : “‘한마음선원의 음악운용 실태와 미래 방향’에 대해서 윤소희 교수님께서 발표를 해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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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발표장)

윤소희 교수(위덕대) : “한마음 선법가가 대행 큰스님의 도량만큼 광대하게 펼쳐지기 위해서 가능한 폭넓은 시야로 불교음악의 지평을 조명하는 가운데 한마음 선법가의 입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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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현대불교신문, 불교방송, 불교TV 기자들의 열띤 취재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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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교수(위덕대))

윤소희 교수(위덕대) : “한마음선원 선법가를 둘러싼 개선점을 요약해 보면, 첫째 장르적 확대가 필요하다. 음악적으로는 현재 합창곡에 한정되어 있는 데서, 명상음악·실용음악과 같은 음악적 확대와 종교적으로는 미얀마의 자비송, 티베트의 만트라 찬팅, 대만의조만과에서 향찬 및 염불류와 같이 신행 활용의 범위 확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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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혜수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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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 스님(조계종 포교원 신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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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원장(불교음악원 원장))

박범훈 원장(좌장, 불교음악원 원장) : “먼저 전영주 교수님께서 논평과 질의를 해주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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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발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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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교수(상명대) 논평)

전영주 교수(상명대) : “가사와 선율에 대한 분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 있다. 가사의 경우 어떤 부분이 찬불가와 대비되는 구체적인 요소인지 설명 부탁드린다. 한마음축제에 대한 참여자의 인터뷰를 보면 각 지역별로 다른 반응을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지역별 반응의 결과를 분석한다면 어떤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지 의견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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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애 교수(동국대) 논평)

손인애 교수(동국대) : “선법가는 일반 신도들을 위한 곡이고, 한마음음악제 악곡들은 예술적 성격이 강하게 느껴진다. 전자와 후자의 노래들을 어떻게 차별해서 활용하는지, 지금까지 신행 음악으로 잘 부르고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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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원장(좌장, 불교음악원 원장))

박범훈 원장(불교음악원 원장) : “찬불가라는 용어는 1910년 권상로 스님의 책에 처음 등장한다. 그 전에는 찬불가라는 말이 없었다. …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찬불가든 선법가든 합창단의 전용곡이 아니라는 것이다. 불자들이 부르는 곡이라는 것이다. 합창단은 대변해서 불러주는 것이고, 불자님들이 같이 불러주도록 유도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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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사회: 혜선 스님(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혜선 스님(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 “앞으로 우리 선법가가 무궁무진 발전할 거 같습니다.”

 

 

제2주제 발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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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발표 좌장)

혜선 스님(좌장, 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 “제2발표는 ‘인경스님의 주인공 화두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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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발표 : 인경 스님(동방문화대학원대))

인경 스님(동방문화대학원대) : “글을 읽으면서 감탄하고 감복하고. …(중략)… 승가가 비구 중심인데 미래사회는 여성들의 활동이 점점 더 큰 역할을 하리라는 생각이 되고 이런 점에서 대행 큰스님은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큰스님이 아니신가 생각해 봅니다.”

“대행선의 특징은 주인공의 맡김을 강조하면서 헌신과 봉사를 강조했다는 점입니다. ‘너를 주인공에 맡기고 그 주인공에 따라서 살아라. 그리고 그것에 헌신하라. …(중략)… 이게 한마음선원을 일군 밑바닥 정신은 헌신과 봉사다. 헌신과 봉사를 강조한 한마음의 대행스님의 고유한 특징이다. 정신이다. 이것을 우리가 이어받아야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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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발표 전체)

혜선 스님(좌장, 대행선연구원 연구실장) : “너무나 열띤 발표에 감사드립니다. 대행선에 대해서 면밀히 살뜰히 살펴주셨어요. 다음은 문진건 교수님께서 논평해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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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논평-문진건 교수(동방문화대학원대))

문진건 교수(동방문화대학원대) : “어떻게 보면은 여러 논문에서 해야 될 논문을 다루고 계셔서 굉장히 포괄적이다, 이렇게 인상을 받았거든요. …(중략)…논평자가 보기에는 이 주장들은 이 논문의 한정적인 지면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큰 주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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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논평-이필원 교수(동국대, 경주))

이필원 교수(동국대, 경주) : “간화선을 전공하고, 염지관 명상법을 널리 교육하고 계시는 인경 스님의 이번 논문은 기존의 ‘주인공’에 대한 연구와는 확연히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중략)… 본 논평을 맡은 것은 논평이라기보다는 공부의 기회를 삼고자 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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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혜솔 스님 총평)

주지 혜솔 스님 : “아마 계절발표회 이래 가장 뜨거운 감자를 던져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큰스님께서 뉴욕지원 한인타운에서 법문을 하셨거든요. …(중략)… 그 공간이 가득 찼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얼마나 알아들으셨을까요? …(중략)… 못 알아 듣는 사람들한테 도대체 어떻게 하면 받아먹을 수 있게. …(중략)… 법문을 절에 왔을 때만, 법어집을 볼 때만, 법회 참석했을 때만 듣는 게 아니고. …(중략)… 언제든 일상생활에서 흥얼거릴 수 있게끔 하도록 하기 위해서. …(중략)… 그래서 선법가는 생활지침이라고 일컫고 있는 겁니다. 인경스님께서 논문발표를 준비하면서 큰스님 법문을 보게 되었고 스님의 법문의 깊이를 알게 되었다는 말씀만으로도 저희는 인경스님께 깊이 감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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