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행선연구원 계절발표회 > 연구원 행사

제25회 대행선연구원 계절발표회

2025년 12월13일(토) 오후1시30분~5시 30분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 3층

대행선연구원 최원섭 연구원의 사회와

한마음선원 혜충스님의 집전으로 계절발표회를 시작합니다.

삼귀의례와 대행선사 뜻풀이 반야심경 봉독이 있었습니다.


대행선연구원 원장이신 혜선스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한마음선원 이사장이신 혜수스님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좌장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교수이신 김호귀 교수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제1주제는 "유식의 삼신불 사상과 대행 선사의 법신사상" 입니다.

발표는 대행선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인 오진영 선생님이 하셨고

논평은 동방문화대학원대 연구교수이신 김치온 교수님과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이신 박재용 선생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첫 번째 주제인 “유식의 삼신불 사상과 대행선사의 법신 사상”은 

초기 대승의 이신불(二身佛) 이론이 후기 대승의 유식사상에서 

정밀한 삼신불(三身佛) 체계로 구조화된 과정을 검토하고, 

이어 “가만히 있으면 부처, 생각하면 법신, 움직이면 화신”이라 설하여 

삼신을 심식 전환이 아닌 일심(一心, 한마음)의 즉각적 발현으로 이해하신

 대행 큰스님의 법신사상을 고찰하였습니다.

제2주제는 "대행선사의 불전 佛傳 수용과 법수 法數" 입니다.

발표는 대행선연구원 수석연구원이신 최원섭 선생님이 하시고

논평은 동국대K학술확산연구소 연구초빙교수이신 김은영 선생님과 

동국대 연구교수이신 이경희 선생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두 번째 주제인 “대행선사의 불전(佛傳) 수용과 법수(法數)”에서는 부처님의 일대기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방식인 ‘팔상성도'가 법화경을 중심으로 하는 천태종의 교판에 근거하여 성립하였고 

이것이 선종에서도 그대로 수용되었다는 점에서, 대행 큰스님께서 부처님 일대기를 설명하는

 동아시아불교의 전통을 수용하는 양상을 살핍니다..

 특히 독창적으로 법수를 사용하시는 큰스님께서는 팔상성도에 바탕을 두고 있는 '8’이라는 숫자를

 부처님을 상징하는 법수로 사용하고 있음을 주장합니다.

마무리 인사는 원장스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춥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절발표회를 찾아주신 사부대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3월 계절발표회 때 뵙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