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行語錄에 나타난 無心思想 / 신명희(정운)(불학연구소) 2019.02. 2집(173-210) > 논문 다운로드

The Center for Daehaeng-Seon Studies

우리는 각자 자성불(自性佛)을 모시고 있다.
어찌 솟아날 구멍이 없다고 하겠는가.

논문 다운로드

2집 大行語錄에 나타난 無心思想 / 신명희(정운)(불학연구소) 2019.02. 2집(173-210)

신명희(정운)(불학연구소) 2019.02. 2집(173-210)

본문

초록

선적인 측면에서 본래 깨달아져 있다는 사상을 본각·본래성불이라고 하는데, 이는 본체적인 측면이다. 본체적인 측면에 작용적인 측면인 무심이 흐르고 있다. 『금강경』의 보리심이나 청정심이 본체적인 측면이라면 무주상無住相·무주심無住心·무심無心은 작용적인 측면이다. 또 『유마경』에 묘사된 해탈·열반·보리가 본체적인 측면이라면, 분별심[所住心]이 없는 무구無求·무소득심無所得心·불이不二 등은 작용적인 측면이다. 『법화경』·『화엄경』·『열반경』 등 본각의 이면에 작용적인 측면인 무주심·무심이 기저에 흐르고 있다. 대행의 사상도 본체적인 선관에 무심이 작용하고 있다. 대행의 한마음·주인공은 시공간적인 측면에서 무변하고 영원한 한량한 힘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작용적인 측면으로 믿고 맡김에 있어 주인공과 맡기는 나를 분별하지 않고 무심하게 맡기라고 하였다. 또한 수행차제에서나 보살행에 있어, 일상적인 삶에 있어서도 욕심과 집착을 비우고 무심할 것을 강조한다.



Originally, the ideology of being enlightened is called "Bongak" and "Bonraeseongbul". This is the body aspect. If the borisim or the cheongjeongsim of the Diamond Sutra are the body aspects, the mujusang, the mujusim, and musim are the action aspects. Also, if the vimutti, the nirvana, and the bodhi that are described in the Vimalakirti Sutra are the body aspects, the innocence, the mind of the no gain, the non-duality, etc., which do not have the mind of distinguishing, are the action aspects. In the many Mahayana sutras, including the Sutra of the Lotus, the Avatamska Sutra, the Sutra of Nirvana, etc., the action aspects of the mind of the ownerlessness and the mind of the indifference have been flowing in the base on the other side of the origianal enlightenment. Indeed, the action aspect of the indifference has been flowing in the body aspect. Regarding the ideology of the Daehaengseonsa, the indifference has been acting in the seongwan. The protagonist Hanmaeum in the Daehaengseonsa possesses the unchanging, eternal, and abundant power regarding the spatiotemporal aspect. Meanwhile, with regard to believing and entrusting with the action aspects, it was told to indifferently entrust without distinguishing between the protagonist and myself, who is entrusting. Also, with regard to the performance now or the Bodhisattva’s Journey or the everyday life, it is emphasized that the greed and the obsession must be emptied and that one must be indifferent.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대승경전과 대행어록에 나타난 본체적인 측면
1. 경전에 나타난 본체적인 측면
2. 대행어록에 나타난 본체적인 측면
Ⅲ. 대행어록에 나타난 작용적인 측면에서의 무심사상
1. 믿고 맡김 및 관법觀法에서의 무심
2. 수행차제 및 열반에서의 무심
3. 보살행에서의 무심
4. 일상 삶에서의 무심
Ⅳ. 나가면서
PDF RISS
Total 106건 2 페이지
논문 다운로드 목록
8집
7집
7집
7집
7집
7집
7집
7집
7집
7집
7집
6집
6집
6집
6집
6집
6집
6집
6집
6집
5집
5집
5집
5집
5집
5집
5집
5집
4집
4집
4집
4집
4집
4집
4집
4집
3집
3집
3집
3집
3집
3집
3집
2집
2집
2집
2집
2집
2집
1집

검색


(13908)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1280-10 대행선연구원
전화번호 : 031-470-3277(대표), 3276
Copyright (c) 2021 대행선연구원. All Rights Reserved.